설날이나 추석 명절에는 고향을 찾아가 조상의 산소를 찾아뵙는 성묘를 하는 것이 우리나라에서는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데요. 막상 성묘를 가려고 하면 성묘 상차림 음식은 어떻게 되는지 다른 준비물은 없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성묘 상차림 및 성묘 준비물에 대해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1. 성묘 뜻
- 2. 성묘 하는법
- 3. 성묘 상차림
- 4. 성묘 준비물
성묘 뜻
성묘는 추석 이나 설날 같은 명절이나 한식 같은 절기에 조상의 묘를 찾아뵈어 손질하고 살피는 일을 말합니다. 전통적으로 유교사상이 배어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조상의 육체가 묻혀 있는 묘를 관리하는 것은 조상의 영혼을 모셔와 섬기는 제사만큼이나 중요하게 여겨져 왔습니다.
성묘하는 법
성묘는 조상의 묘소가 잘 있는지 살펴보러 간다는 의미로 전묘, 상묘, 상분 등이라고도 불리며, 성묘 음식을 준비하여 묘소에서 간단하게 제사를 지내기 때문에 산소 차례라고도 불리고 있는데요. 여러 조상을 성묘하러 갈 때에는 제일 윗대 조상의 산소부터 차례대로 성묘를 하여야 하고 간단한 성묘 음식인 주과포혜를 준비하여 성묘 차례를 지내면 됩니다.
성묘하는 법 은 여러 조상님의 묘가 있는 곳일 경우 가장 윗대부터 찾아가는 것이 원칙이나 부모의 묘를 먼저 성묘하는 것이 예법이라고 합니다.
묘를 찾아 차례를 지내기 전 남자는 두 번, 여자는 네번 절을 하고, 향을 피운뒤 제주가 두번 절을 하고 세 번에 나뉘어 술을 묘에 뿌리게 됩니다.
이후 모두 함께 절을 한 뒤 제주가 술을 따라 상에 올리고 재배한 뒤 물러나면 젓가락을 시접 위에 걸쳐 놓은 뒤 네 번 절을 하고 뒤로 물러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10분 정도 뒤로 물러나 있은 뒤 다시 젓가락을 내려놓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성묘를 마친 후 사용된 성묘 음식은 조금 덜어 산소 인근에 놓아두고, 묘 인근에 계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성묘 음식을 나눠 먹거나 함께 성묘한 가족들과 나눠먹는 것이 보통입니다.
성묘는 묘가 가까울 경우에는 추석 당일날 묘에 가서 상을 차려 배례를 하고, 묘가 멀 경우에는 추석 2~3일 전에 묘소에 가서 상을 차리고 배례를 한다고 합니다.
성묘 상차림
그렇다면 성묘 상차림은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까요? 성묘 상차림은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주과포혜 4가지 정도의 성묘 음식을 성묘 준비물로 준비하시면 되는데요.
성묘 음식인 주과포혜는 술과 과일 포와 식혜 네 가지를 일컫는 말로, 차례상에 올라가지 않은 음식으로 준비를 해야 합니다. 또한 여러 조상의 묘를 성묘할 때에는 각각의 성묘 음식을 준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성묘 준비물
성묘 준비물로는 성묘 상차림 음식 외에도 절을 할 때 바닥에 사용할 돗자리가 있으면 좋은데요. 아무래도 야생 들짐승이나 들쥐들의 배설물 등에 의해 가을철 자주 발생하는 쯔쯔가무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성묘 준비물로 돗자리는 꼭 챙겨 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향과 향로를 추가로 준비하여 성묘 상차림 시 함께 사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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